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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가가갤러리 하면 모르는 이들이 드물 것이다. 하지만 바로옆에 위치한 인테리어 숍 '디자인얀'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미 3년전 문을 열었지만 열다섯평 남짓한 작은 매장이 2층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 에 띄지 않았던 것. 하지만 디자인얀에는 유난히 단골 고객이 많다. 특별히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데다 인근 패브릭숍에 비해 비교적 저렴 하기 때문. 더욱이 디자인얀의 공미경실장은 청담동에 있던 로라 애슐리를 비롯해 인테리어 분야에서만 10년이 넘게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이렇듯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소리 소문없이 알려져 있던 디자인얀이 얼마 전 1층까지 매장을 확장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수입한 앤틱 가구와 카펫, 샹들리에, 거울등 다양한 제품 외에도 수입 원단을 이용한 커튼, 침구류와 함께 주문 제작 가구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디자인얀의 주문 제작 가구는 고급 원단을 이용한 가구 와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의 원목가구로 나뉘는데 로맨틱한 스타일의 화이트 가구는 슈퍼싱글 사이즈로 10대는 물론 20대 까지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화이트 슈퍼 싱글 침대는 메트리스 포함 1백 1만원선, 3단 서랍장은 55만원선, 헤드보드는 1백만원선, 3인용 소파는 2백만원선, 침구는 30~1백만원선.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일요일은 오전11시부터. 메종 마리끌레르(2002/10) : 에디터 김현희 , 포토그래퍼 서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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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02-549-0406 Fax : 02-545-2607 서울 강남구 논현동 65번지 디자인얀 |
